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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주 장관 내정자 “47차례 환생, 전봉준 장군도 만나”…‘도심 굿판’까지?

최종수정 2016.11.07 11:14 기사입력 2016.11.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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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서울 도심에서 '굿판'이 포함된 이른바 '구국 천제' 기도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그는 47차례에 걸쳐 '전생 체험'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YTN은 박 내정자가 지난 5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구국 천제' 기도회에 행사를 주최한 단체의 부총재이자 진행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해당 행사에 대해 "전통 천제를 재연하는 문화행사에 재능 기부 차원으로 참석한 것이며 어떤 내용인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박 내정자는 지난 2013년 출간한 '사랑은 위함이다'에서 자신이 명상하는 동안 바닷 속이나 다른 나라에서 새로 태어나는 등 총 47차례나 지구에 다른 모습으로 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책을 통해 명상 속에서 동학농민운동 지도자였던 전봉준 장군이 자신을 찾아와서 조선 말기 왕의 일기인 '일성록'을 건넸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박 내정자는 죽으면 영혼이 메모리칩 2개를 가지고 하늘로 가며 하늘에는 자기영혼의 블랙박스가 있다고 적었다.

더불어 책에 쓰인 내용의 대부분이 직접 경험한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명상 전문가로 알려진 여성 안모씨를 자신의 큰 스승이라고 박 내정자는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내정자는 자신이 안 씨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것은 맞지만, 국민안전처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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