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연말을 맞아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및 신형 그랜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 기아차 K시리즈 등 현대·기아차의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및 저금리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기존 저금리 차종에 '이자부담 제로(ZERO) 할부'를 새롭게 적용한다. 이 할부는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내고 계약 기간에 따라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부프로그램이다. 싼타페와 쏘나타를 포함해 아슬란 2016, 벨로스터 등 현대차 주요 차종을 36개월로 계약하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모닝을 1.5% 저금리로 60개월까지 적용 받을 수 있고 K3·K5·K5 HEV와 스포티지는 36개월, 48개월, 60개월 기준 각각 1.5%, 2.5%, 3.5%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또 기아차 쏘렌토는 할부금을 1000만원 이상 계약 시, 첫 달에 30만원을 할인해주는 쏘렌토 초회차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형 그랜저 출시 기념 리스·렌터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를 통해 신형 그랜저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전문가를 통해 차량을 팔 수 있는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초회차 이용료의 30%를 할인해준다. 사전 계약 이벤트에 참여한 리스·렌터카 이용자에게는 2채널 최고급블랙박스, 전면 열차단 썬팅, 고급 유리막코팅 서비스 중 하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의 신차할부 및 리스·렌터카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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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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