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은 동화책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은 그림책과 동화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 구조가 특징이다. '다람쥐의 아이스크림 가게', '라쿤의 파자 가게', '너구리의 장난감 가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가게들이 등장한다. 가게, 병원, 은행 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상식도 배울 수 있다.
장윤선 웅진씽크빅 연구개발실장은 "그림책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교과서를 처음 접하면 글의 양이나 내용에 부담을 느낀다"며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은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돼 독서에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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