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예술프로젝트, 점포 내 예술작품 전시, 공예체험, 아트마켓 등 열려
‘신아트촌(新art村)’은 신촌에 예술을 접목한 도시재생사업으로 공실 점포와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3회에 걸친 작가 세미나와 ‘도시를 바꾸는 예술’이란 주제의 포럼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는 갤러리52(이화여대길 52)와 인근 공실 점포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여기에는 리금홍(한국), 김진(중국·조선족), 탕마오홍(중국) 작가가 참여한다.
이화여대길 52와 이화여대2가길 서점, 카페, 미용실과 공실 점포에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 공유 프로젝트 ‘신아트촌(新art村)’은 11월10일까지 열린다.
‘공예체험’은 캔틀아트, 금속공예, 조각보 만들기, 전통자수작품 만들기 등 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11월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3277-2509) 후 재료비(2만∼9만 원)를 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아트마켓’은 31일까지 갤러리52와 인큐베이터52에서 열리며, 7만~30만 원의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2016년 신촌 도시재생 주민공모’를 거쳐 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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