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특히 3국 차관 협의 후 중국을 방문하는 블링컨 부장관은 중국 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는 한미일의 독자제재안을 놓고 강도높은 안보리 제재에 동참할 것을 중국 측에 촉구할 전망이다.
임 차관은 26일 미국 및 일본 차관과 각각 양자 협의를 진행한다. 한일 차관 협의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과 관련한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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