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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감독 "역전패, 좀 더 긴장하고 단결하는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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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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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은 1차전을 역전패로 내줬으나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LG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 원정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2-3으로 졌다. 2-0으로 앞서다 9회말 내리 3점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선발 헨리 소사가 6.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루이스 히메네스와 정상호가 솔로 홈런을 한 개씩 쳐 순조롭게 경기를 풀었으나 불펜진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그래도 양 감독은 "오늘 패배가 선수단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좀 더 긴장하고 단결해서 힘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 경기를 내줬지만 무조건 나쁜 결과는 아니다"라고 했다.

◇다음은 양상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선발 투수들의 구위가 워낙 좋았다. 히메네스 홈런 이후에 정상호의 홈런이 나와 경기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임)정우의 구위가 안 좋았던 것 같다. NC가 변화구에 대한 준비를 잘 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잡지 못해 아쉽다."
-역전패한 충격이 있을 것 같은데
"별로 없을 것 같다. 오늘 패배로 선수들이 더 힘을 내고 좀 더 긴장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이 한 경기 졌다고 다음 경기에서 나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내일 선발은
"(데이비드)허프다."

-교체 카드로 김지용을 올린 이유는
"(임)정우의 변화구가 통하지 않았다. (김)지용이로 밀어붙여 보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지 좋았다."

-임정우는 시즌 중에도 NC전 성적이 안 좋았다. 앞으로 활용 방안은?
"계속 (마무리 투수로) 쓸 생각이다. 몸 푸는 모습을 보고 구위가 괜찮다면 계속 넣겠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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