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값 상승세 악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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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중국의 철강재 가격 상승폭이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9월 평균 가격은 약 3% 하락했다. 중국 철강 가격 추세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철강사들에겐 악재다. 올 초부터 꾸준히 오른 국내 철강가격 인상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월 중국의 철강재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것은 수요 둔화 영향이 컸다. 여기에 미국 등 무역규제로 잉여물량이 늘어난 영향도 뒤따랐다. 업계선 가을 성수기가 본격화되는 이달에는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성수기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정체를 점치는 이유는 중국의 철강 구매관리지수(PMI) 추이 때문이다. 중국의 철강 PMI 지수는 최근 들어 지속 하락하고 있다. 8월까지만 해도 50pt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9월 들어 49.5pt로 떨어졌다.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왔음에도 되레 하락한 것이다. 특히 수요의 선행지표인 신규주문도 49.2pt까지 떨어졌다. 반면 생산지수는 50.2pt로 3개월 연속 50pt를 상회하고 있다. 재고 역시 52.5pt로 전월(49.6pt) 대비 확대돼 전반적인 수급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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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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