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는 미국 측에서 토니 블링컨(Tony Blinken)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아울러 사이버와 우주, 환경, 개발협력, 글로벌 보건, 에너지 안보 등 지역 및 범세계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한·미와 한·일 외교차관간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갖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편 한ㆍ미ㆍ일 외교차관협의회는 올해 1월 2차 협의회(일본 도쿄) 개최 후 약 3개월마다 순회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미국에서 개최된 제4차 협의회에 이어 순번에 따라 일본에서 개최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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