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에 제공되는 전기차 등록정보는 소유자성명 등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자동차 등록번호와 관할관청명만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 전기차의 45%(3608대)가 있는 제주도는 전기차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전액 면제하고 있고 공영관광지 입장료 면제를 위한 관련 조례도 현재 제정 중이다.
1261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는 서울시는 지난 7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기차의 주차요금을 1시간 내에서는 전액 면제하고, 1시간 초과 시부터는 50% 할인하도록 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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