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씨가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께 권씨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권씨는 12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에서 예정된 공연을 하기 위해 전날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왔다.
이날 그는 부산 남구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자신의 숙소인 해운대구의 호텔로 이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검안의가 사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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