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일에 걸쳐 곡성중앙초등학교 등 7개 교에서 총 800여 명의 학생이 공연 관람에 참여했고, 저학년(초등학교 1~3학년)과 고학년(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흡연율이 통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인형극을 통해 흡연이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10월 10일과 11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흡연예방 인형극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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