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아소산에서는 지난 8일 폭발적 분화 발생 이후 아직 추가 분화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계속해서 화산성 미동(微動)과 약한 지진이 관측되는 등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아소산 분화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아소시는 지난 4월 구마모토 연쇄 강진의 직격탄을 받은 지역이다.
강진 피해 복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 화산 분화에 따른 충격으로 주민들의 시름도 한층 커지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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