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드라마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페스티벌' 라이브세션 '막돼먹은 영애씨의 고민상담소'에는 주연배우 김현숙이 등장해 관객과 대화했다.
또한 김현숙은 극중 가장 마음에 드는 남성 캐릭터로 김산호를 꼽으며 "산호는 모든걸 갖췄다. 지금 남편이 동갑친구인데, 친구같은 관계가 평생 가기에는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막돼먹은 영애씨15'에 김산호가 출연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김현숙은 "욕 많이 먹고 있다. 산호를 안부른다고"라며 "새 남자로 조동혁이 나올 예정이다. 지금도 아파트 아래에 내려가면 어머니들이 '산호 왜 안나오냐'고 물어본다는 재밌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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