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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개막전 출격 확정 "골프황제가 뜬다"

최종수정 2016.10.08 07:15 기사입력 2016.10.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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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이오픈서 14개월 만의 복귀전, 14승 '약속의 땅' 캘리포니아주 선택

타이거 우즈가 2016/2017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타이거 우즈가 2016/2017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전이 개막전으로 확정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8일(한국시간) "우즈가 세이프웨이오픈 출전 신청을 했다"면서 "지난해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14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세이프웨이오픈이 바로 10월13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골프장에서 열리는 PGA투어 2016/2017시즌 개막전이다. 우즈는 캘리포니아주에서 14승을 수확했고, 2011년 세이프웨이오픈에서는 공동 30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PGA투어는 우즈의 컴백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할 만큼 흥분하고 있다. 흥행기폭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메이저 14승을 포함해 통산 79승을 거둬 샘 시니드(82승ㆍ미국)에 이어 다승 2위다. 1997년부터 2014년까지 683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11차례 올해의 선수상과 10차례 상금왕 등을 수상한 PGA투어의 역사다. 최경주(46ㆍSK텔레콤)는 "아직 우즈만큼 카리스마와 흥행성을 갖춘 선수는 없다"고 기대했다.

예전의 기량을 보여줄 지는 아직 물음표다. 허리부상에 시달리며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이 마지막 우승이다. 2014/2015시즌에는 3개 메이저 '컷 오프', '입스 논란', 연인 린지 본(미국)과의 결별 등 악재가 겹치며 11개 대회 출전에 그쳤다. 우즈는 개막전에 이어 11월3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유러피언(EPGA)투어 터키항공오픈, 12월1일에는 바하마로 이동해 히어로월드챌린지를 소화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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