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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16년 하반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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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 기금운용본부는 2016년도 하반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내주식의 가치형, 액티브퀀트형, 중소형주형 각 부문에서 이루어지며, 특히 가치형과 중소형주형의 경우 예비운용사제도를 활용해 신예 기관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는 예비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과한 후보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금운용본부는 예비심사를 위해 이달 13일까지 지원 분야별 펀드 운용내역 자료 등을 사전 접수받고, 이후 구술심사 대상 운용사로부터 위탁운용 제안서를 11월 7일까지 제출받아 11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6월말 현재 기금 전체자산의 17.8%에 해당하는 95조 5천억 원을 국내주식 부문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이중 47.6%를 위탁운용하고 있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은 "전세계적인 저금리ㆍ저성장 기조 속에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투자 차별화 전략이 더욱 절실하다"면서 "국민연금은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금의 장기적 운용 수익률 제고에 노력하고, 기금 자산에 대한 철저한 위험 관리를 통해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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