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교육청, 내년도 유·초·특수 교사 ‘1139명’ 선발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세종·충남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1139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2017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5일 발표했다.

지역 교육청별로는 ▲대전 초교 80명(장애 6명 포함)·유치원 13명·특수학교 15명(유·초) ▲세종 유치원 40명(일반 37명·장애 3명)·초교 268명(일반 249명, 장애 19명)·특수학교 유치원 8명(일반 7명, 장애 1명) 및 초교 3명(일반 3명) ▲충남 유치원 57명·초교 630명·특수학교 25명 등 교원 선발에 나선다.

각 교육청은 해당 분야 교사자격증을 소지(2017년 2월 취득 예정자 포함)하고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성적을 보유한 자에게 응시자격을 보유한다.

응시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시험에 참여할 수 있고 시·도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단 장애인 모집분야는 두 개 시·도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예외규정을 뒀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14일이며 1차 시험은 내달 19일 각 교육청별로 시행, 내년 1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지역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