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철도파업 7일차 정오, 파업참여율 40.8%·운행률 89.1%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철도파업 7일차 정오, 파업참여율 40.8%·운행률 89.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철도노조 파업 4일차인 3일 정오 참가율은 40.8%로 전날(41.0%)보다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오 기준으로 코레일 출근대상자 1만8327명 중 7471명(40.8%)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참가자(누계) 7670명 중 199명(2.6%)은 복귀했다. 현재까지 직위해제자는 총 145명이다.
전체 열차의 운행률은 평소대비 89.1%로 나타났다. KTX와 수도권 전철은 정상운행 중이지만 새마을과 무궁화는 운행률이 각각 63.6%, 65.3%에 그치고 있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35.6% 수준이다.

파업 2주차에 들어서는 4일부터도 KTX와 통근열차는 100% 정상운행된다. 당초 KTX는 파업 2주차부터는 평시의 90% 수준으로 감축할 예정이었다. 통근열차도 당초 72.7%로 감축 예정이었으나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다만 수도권 전동열차는 대체자원 부족과 대체 인력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안전운행 조치 차원에서 운행률을 현재 100%에서 90%로 낮춘다. 다만 수도권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방지를 위해 출근시간에는 100%, 퇴근 시간에는 92%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현행 운행수준인 60%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운행 중인 화물열차는 건설업계의 시멘트 수송 증가 요청과 수출입물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당초 75회에서 101회로 늘려 42%로 운행하기로 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