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14세 청소년이 쏜 총에 6세 아동 2명과 여성 교사 1명이 부상당했고, 특히 부상당한 2명의 6세 아동 중 1명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홀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아이를 위해 애써준 의사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한편, 떠난 아이를 추모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신이 우리에게 아이를 주셨고, 다시 데려가셨다"며 "제이콥은 이미 자신을 쏜 이를 용서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아이의 어머니인 레나 홀도 페이스북에 "너는 나의 천사였어. 내 인생에 너를 갖게 되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며 눈물어린 추모사를 올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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