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MBA의 주요 개념들을 개괄적으로 훑어보고자 하는 경영학 및 경제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스스로 MBA를 공부하려는 회계사, 직장인, 기업인 등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경영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콜린 바로우는 MBA 과정을 통해 배운 원칙과 신념들을 적용하여 15년간 여러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기업인이자 강사로, 경영대학원 동료들과 함께 영국, 미국, 호주, 유럽,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다니며 강의와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다. 현재 영국 크랜필드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과정 중에 있다. <콜린 바로우 지음/허수빈 옮김/도도>
많은 사람들이 패튼, 주코프, 만슈타인, 롬멜, 몽고메리처럼 전장에서 활약했던 사람들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을 이끌던 지도자들은 누구인가? 루스벨트, 처칠, 히틀러, 스탈린, 무솔리니, 히로히토, 도조 히데키의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 외에도 전쟁에 큰 영향을 끼친 그리스의 메탁사스, 루마니아의 이온 안토네스쿠, 헝가리의 호르티 제독, 유고슬라비아의 파울 대공, 불가리아의 보리스 국왕, 아일랜드의 이몬 데 발레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얀 C. 스뮈츠, 유고슬라비아의 파르티잔 지도자 티토, 팔레스타인의 대 무프티 하지 아민 알 후세이니, 이라크의 총리 알-가일라니, 인도 국민국 지도자 찬드라 보스, 만주국의 푸이, 이집트의 파루크 국왕 등은 그들의 행적에 비해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적 혼돈기에 국가의 방향을 좌우했던 권력자, 지도자들의 행보와 그 과정에서 파생된 수많은 사건들과 그 진실들을 확인할 기회다.
이 책은 2차 대전사 연구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는 과정에서 실제 사료들이나 연구 결과 등을 확인하여 역사적으로 중요하지만 잊혀졌거나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왔던 여러 사건들에 대한 설명과 그 출처를 하나하나 수록했다. 그렇게 누적된 2800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참고문헌을 통해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역사적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남긴 자료들을 통합적으로 살펴 본 것과 다름없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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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정면 반박…"노예계약 없어, 경영...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