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KT&G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200억원을 투자한다.
KT&G는 30일 150억원 상당의 자기주식과 50억원의 현금 등 총 200억원을 KT&G장학재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금을 포함해 KT&G가 이 재단에 출연한 누적 금액은 총 937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체능 특기자를 지원하는 ‘예체능 장학 사업’과 시설보호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장학사업을 한층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KT&G장학재단은 이번에 출연 받은 주식의 배당금을 재원으로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신규 사업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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