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제과가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는 건군 제 6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국방부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에 과자 약 1130박스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10월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 펼쳐지며 장병과 가족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빼빼로, 길리안, 롯데샌드 등 장병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비스킷이 제공됐으며 과자는 순방에 나선 해군사관생도와 장병 600여명, 방문국가 한국전 참전용사, 교민 등에게 전달됐다.
롯데제과는 7월에도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빼빼로, 길리안 등 초콜릿 600여박스를 전달, 장병들을 위로했다. 빼빼로와 길리안은 장병들이 평소 먹고 싶어하는 초콜릿이어서 크게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가 국군장병들의 과자 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은 국방을 위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고, 또 장병들은 제과사의 주고객이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한 과자지원 행사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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