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CJ주식회사는 2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강당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디아이와이(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 활동은 CJ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서가구를 공부방에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10년 이상 소외아동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해 온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이 가구들을 10월중 관련 시설 지원이 필요한 공부방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배송?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CJ 임직원표 도서가구를 지원받은 공부방은 총 120곳에 이른다.
CJ 관계자는 “CJ는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 등 최고경영자의 사회공헌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각을 성장시키고 창작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문예집 만들기, 인문학 독서활동 코칭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름철 위생안전 봉사활동, 명절밥상 봉사활동, 어린이날 문화활동과 특식파티, 연말 김장봉사 등 연중 시기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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