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은 29일 서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생활용품 제조업종 하도급업체 대표 10명과 간담회를 열어 "대금 미지급 문제 해소는 가장 큰 의지를 갖고 대처하는 공정위의 역점 추진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올해 2월 공정거래협약 상 대기업의 협약 이행 평가요소로 '2차 협력사에 대한 1차 협력사의 대금지급 조건'을 신설해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대금지급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정위를 향해 원사업자의 대금 미지급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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