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대신증권은 29일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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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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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유상증자 결정으로 재무안정화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2500원.
9000원대를 맴돌던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약 1조1409억원(1차 발행가액 확정기준)의 대금 유입으로 재원이 안정화되면서 1만원 초반으로 회복됐다. 유상증자 비율은 68.89%이나 우리사주조합 배정 후 구주주 배정주식수는 구주주 1주당 0.62주이다. 전일 종가 및 1차 발행가액 기준으로 합산시 9039원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중공업의 신규수주 또한 기업가치 개선 요인으로 내다봤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현재까지는 수주가 없지만 올 하반기 43억불 이상의 신규수주(FLNG, FSRU, LNG선 등) 달성이 가시화되면서 수주잔고 급감상태가 10월부터 반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균 연구원은 "9월 28일 종가 1만200원 대비 상승여력이 22.5%여서 투자의견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며 "30일이 금번 유상증자의 권리락인 점을 고려해 현시점에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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