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1세대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붉은보석'의 후속작이 모바일로 등장한다.
'붉은보석2'는 지난 13년 동안 서비스됐던 PC MMORPG '붉은보석'의 공식 후속작이다. '붉은보석'은 현재 국내를 포함 일본,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붉은보석2'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고 모바일에 맞춰 다양한 파티 플레이와 실시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전사, 격투가. 마법사, 사제 등 직업별로 특화된 능력을 지닌 6종의 모험가와 탱커, 딜러, 힐러 등 각기 다른 특성과 스킬을 지닌 60여 종의 다양한 동료를 수집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거울전쟁'과 '붉은보석'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남택원 엘엔케이 대표가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게임 내 모든 대사를 음성 처리했다. 원작의 모험가 '변신 기능'과 이용자간의 커뮤니티 활동 장소인 마을도 모바일로 구현했다.
윤경호 4:33 사업본부장은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면서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붉은보석2'만의 특별한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고 말했다.
한편 4:33은 '붉은보석2' 공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9일까지 공식카페에 가입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7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모험·결투장 미션을 수행한 모든 이용자에게 3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