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인 100명 가운데 94명은 1개 이상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당 보험가입률도 96%를 넘었다.
또 전체 개인별 보험 가입률의 경우 93.8%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의 경우 개인별 보험 가입률은 73.4%를 기록했고 손해보험은 76.2%였다.
지난 1년 동안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었다'고 답한 비율은 조사대상자의 68.3%였다. 또 현재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향후 실손의료보험 가입 의향을 질문한 결과 응답자 5명 중 2명 정도(40.3%)가 가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이밖에 고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은 확대되고 있지만 건강생활서비스 활용도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다’는 응답 비율이 81.9%로 높았고 응답자 가운데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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