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38분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2.53% 오른 4만45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가 4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안정적인 D램 수급으로 내년까지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키움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가를 종전 4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 4분기 이후 D램 업황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D램 산업은 올해 수급 개선이 본격화돼 내년까지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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