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출입증 분실횟수가 1400여건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출입증 부정사용 건수도 15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인천공항의 활주로, 관제탑과 같은 보안구역은 가장 철저히 관리되어야 할 지역"이라며 "인천공항공사의 안전불감증이 개선돼 철저한 출입증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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