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초대석]김덕수 회장은…은행·카드 30년 현장경험 갖춘 위기관리형 덕장 리더십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은행과 카드업에서 30년 가까이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다. 그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를 '덕장'이라 평가한다. 무난한 성품과 특유의 유연함으로 직원들을 편하게 대해 주변에 적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회원사와 금융당국, 국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하는 협회장으로서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
김 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국민은행에 입행한 뒤엔 인사부장과 기획본부장, 성동지역본부장을 지냈다. 2013년 7월에 KB국민카드로 이동, 영업본부 부사장을 거쳐 2014년 3월 KB국민카드 사장에 올랐다. 지난 6월에는 민간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업계에서 탁월한 '위기관리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2014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KB국민카드 사장으로 취임해 직접 진두지휘한 바 있다. 당시 KB국민카드는 3개월 간 영업정지를 당했고 이미지도 크게 실추됐다. 김 회장은 조직 내부를 추스르고 영업정지가 끝난 후 고객관리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꼼꼼하면서도 조용히 수습해나갔다. 이후 KB국민카드는 한 분기만에 실적을 정상궤도로 회복됐고 김 회장은 이를 인정받아 2015년 한차례 연임된 바 있다.
▲1959년생 ▲1987년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07년 KB국민은행 인사부장 ▲2009년 KB국민은행 인재개발원장 ▲2010년 KB국민은행 기획본부장 ▲2011년 KB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장 ▲2013년 KB국민카드 영업본부 부사장 ▲2014년 KB국민카드 사장 ▲2016년 6월~ 11대 여신금융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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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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