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최초로 시도해 많은 호평을 받았던 청렴 골든벨은 기존 경직된 분위기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흥미를 더한 퀴즈대회 형식으로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통한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북구는 각종 청렴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해 OX 문제, 주관식 문제 등 난이도별 출제문제를 작성, 이달 초 부서별 자체 시험을 통해 본선 진출자 106명을 선발했다.
퀴즈대회는 개인전·단체전 골든벨, 패자부활전, 베스트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때까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1인이 청렴 골든벨에 도전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 생활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가 바로 서고, 부패 없이 깨끗한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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