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 때문에 이날 예정된 본회의 일정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금일 오전에 예정된 대정부질문 일정이 새누리당의 의총 진행 명분으로 무산됐다"면서 "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처리를 방해하려는 얄팍한 꼼쑤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당초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국회는 대정부질문 일정을 마친 뒤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