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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진' 발생 후 지진 관련 도서 판매 87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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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도서 판매량

지진도서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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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 12일 경북 경주 지역에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재난 관련 도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12일 이후 열흘간 지진 관련 도서 10종 판매량이 870%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는 지난해 출간된 '재난에서 살아남기'였다. 출간 당시 판매량 미흡했던 이 도서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97권 이상이 팔렸다. 이 책은 일본을 통해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을 만화로 만들었다. 1955년 1월 일본 한신-아와지 대지진과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을 경험한 저자가 피해자 입장에서 생활 속의 재난안전 대책을 4컷 만화로 풀어냈다.

지난달 말 출간된 '재난에서 살아남기2'도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 도서는 아이가 어린이집 등에 있을 때 재난이 발생한 경우 등 비상시 생존 메뉴얼이다.

또 관련 도서로는 한반도에서의 지진 발생 가능성을 다룬 '모든 사람을 위한 지진 이야기,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실용적인 지식을 담은 '지진안전정복',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재난 반복사회,대한민국에서 내 가족은 누가 지킬 것인가', '재난시대생존법' 등이다. 역사상 인류문명에 큰 영향을 준 지진과 이에 맞서 지진을 연구한 인물들의 노력이 담긴 '지진-두렵거나 외면하거나'도 인기가 많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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