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다음달 14일까지 '2016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을 모집한다.
농촌재능나눔대상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농촌재능나눔 실천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농촌재능나눔문화에 대한 적국민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모집대상은 2년 이상 농촌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한 경험이 있는 단체나 개인이다.
선정 절차는 서류와 예비심사, 조직위원회 검증을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심사기준은 농촌재능나눔 실천수행 환경, 계획성, 수공 기간, 자발성, 공적 수준, 나눔 확산 기여도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 처해있는 농촌마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 확대와 단체와 개인들의 재능기부가 적극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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