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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대진…서울-부천, 울산-수원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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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준결승을 앞둔 부천 송선호 감독과 바그닝요(이상 왼쪽), 서울 황선홍 감독과 고요한(이상 오른쪽)이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FA컵 준결승을 앞둔 부천 송선호 감독과 바그닝요(이상 왼쪽), 서울 황선홍 감독과 고요한(이상 오른쪽)이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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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 대진이 결정됐다. FC서울과 부천FC1995,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이 맞붙는다.

2016 KEB하나은행 FA컵 7라운드(준결승) 대진 추첨식이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서울과 부천, 울산과 수원이 맞붙게 됐다. 디펜딩챔피언 서울은 전북 현대를 누르고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부천과 격돌한다.

서울 황선홍 감독은 "다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부천도 챌린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전북을 꺾은 팀이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리그 경기보다는 FA컵은 단판승부여서 특화된 전략을 짜야 될 것 같고 부천을 면밀하게 분석해서 디펜딩챔피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겠다"고 했다.
부천 송선호 감독은 "어쩌면 서울과 붙지 않을까 했지만 진짜로 만나게 됐다"면서 "다들 알다시피 서울은 큰산이고 우리들은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열심히 한번 부딪혀 보겠다"고 했다.

서울과 부천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한다.

FA컵 준결승을 앞둔 수원 염기훈과 서정원 감독(이상 왼쪽), 울산 윤정환 감독과 이용(이상 오른쪽)이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FA컵 준결승을 앞둔 수원 염기훈과 서정원 감독(이상 왼쪽), 울산 윤정환 감독과 이용(이상 오른쪽)이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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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울산은 FA컵 결승 진출을 놓고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보다 FA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올해 상당히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리그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내고 힘든 올 한해인데 마지막인 FA컵에서는 좋은 결실로 끝맺음을 하고 싶은 것이 나나 선수들 마음가짐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 내겠다"고 했다. 울산 윤정환 감독은 "기대는 안했지만 만난 것은 필연인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울산과 수원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4강 경기를 한다.

준결승 두 경기는 다음달 26에 각 구장에서 한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은 1차전을 11월 19일, 2차전을 11월 26일에 한다. 두 팀 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팀이 있을 경우 1차전을 11월 30일, 2차전을 12월 3일에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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