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2016 한강 가을 빛·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빛과 소리, 이색, 소풍 등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총 27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소리'를 주제로는 24~25일 난지한강공원에서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유명 뮤지션 50개팀이 참석해 이곳을 찾은 음악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색'을 주제로 한 축제는 24~25일 한강 드론공원에서 펼쳐지는 '2016 서울 드론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최첨단 스포츠 '드론 레이싱'과 '미션 경기'는 물론 일반인들도 드론 체험과 조종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무인기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이상국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한강공원을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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