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생각나는 식음료, 힐링푸드 강추
가격 낮춘 매일유업 저지방우유로 다이어트
원두커피 닮은 동서식품 카누로 여유 즐기고
한국야쿠르트의 '씹어먹는 비타민C'로 충전
전문점 부럽지 않은 오뚜기 부대찌개 라면 일품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폭염이 지나고 쌀쌀한 바람과 함께 낙엽이 물들어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식음료 업계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가격을 인하하는 등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저지방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자사 저지방우유 라인의 가격을 인하했다.
이번 가격인하에 해당하는 제품은 '매일우유 저지방3종(저지방&고칼슘 2%, 1%, 0%)' 1000mL로 예상 소비자 가격이 자사 일반우유(오리지널)와 동일한 가격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납품가를 낮췄다. 이로 인해 매일우유 저지방3종의 예상 소비자가격은 최소 50원에서 최대 100원 정도의 인하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유업은 2014년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지방 함량을 2%, 1%, 0%로 세분화한 저지방우유 라인을 완성, 국내 저지방우유 시장의 전문화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저지방우유 섭취 기회를 확대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4년 저지방우유 용량을 930mL에서 1000mL로 증량해 선보이면서 가격인상 없이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내놓아 소비자들이 넉넉한 용량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격인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은 한국인의 불균형한 영양상태에 맞춰 지방함량은 낮추고 부족한 칼슘은 일반우유 대비 2배로 높여 소비자들이 연령과 취향 및 건강상태에 맞춰 적합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가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을 맞아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KANU)'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카누는 원두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물에 쉽게 녹으면서도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 추출법을 사용해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똑같이 재현한다. 덕분에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찬물에도 잘 녹아 아이스 커피를 즐기고픈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습관을 고려해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맛과 용량의 카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달콤한 아메리카노가 생각난다면 몸에 좋은 자일로스 슈거가 함유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가, 적은 양의 카페인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카누 디카페인' 제품이 제격이다.
이외에도 한국인의 음용 습관에 맞춰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ml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한 '카누 미니'를 발매했다. 소비자들이 120ml 컵 용량에 커피나 차를 타거나 우려서 마시는 것에 익숙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마누 미니 사이즈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의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는 환절기 비타민C 시장에 상큼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C가 풍부한 인디언구스베리를 사용해 비타민C 1일 권장량(100mgㆍ일)을 100% 충족한다. 인디언구스베리는 레몬의 8배, 토마토의 45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 유산균 분말을 함유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 유산균은 '얼려먹는 야쿠르트'에 최초 적용됐으며 항산화 활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제품 표면에 유산균이 분말이 묻어 있을 뿐 아니라 젤리 모양을 야쿠르트 병으로 형상화해 유산균을 확인하고 섭취할 수 있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는 10일치 섭취량이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구미젤리 제형으로 물 없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블루베리와 청포도 두가지 맛으로 어른 뿐 아니라 아이도 맛있게 비타민C를 충족할 수 있다. 주문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봉지의 판매가격은 5000원이다.
지난해 짬뽕라면 열풍을 몰고온 오뚜기는 가을을 맞아 진하고 얼큰한 부대찌개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부대찌개 라면'을 출시했다.
오뚜기 '부대찌개 라면'은 사골육수로 맛을 내어 국물이 진하면서 얼큰하고, 부대찌개의 맛과 어우러지도록 햄맛 페이스트를 넣어 반죽한 쫄깃한 면발의 조화로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부대찌개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햄, 소시지, 김치, 대파, 고추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건더기스프는 7.2g으로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라면 제품 중 가장 푸짐한 건더기를 자랑한다.
특히, 오뚜기 부대찌개에는 다른 라면의 조리법과는 다르게 조리 후 넣는 '부대찌개 양념소스'가 별첨돼 있어 깊고 풍부한 부대찌개의 맛을 완성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부대찌개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맛 그대로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밥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는 부대찌개 라면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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