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대학 연구진은 최근 안후이성 허페이 내 실험실에서 양자 상태의 광자(Photon)를 광섬유망을 이용해 12.5km 멀리 떨어진 실험실로 순간이동시켰다.
양자 순간이동은 광자의 양자 얽힘 상태를 통해 양자정보를 한 공간에서 사라지게 하고 다른 공간에서 나타나게 하는 전송 방법이다. 양자컴퓨터와 양자통신 등에 주로 응용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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