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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메인 스폰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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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 심포지엄도 개최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카나브 우수성 알릴 것"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보령 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고혈압학회(ISH) 학술대회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 의학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2년에 한 번씩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90개국에서 3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제약은 이번 학회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세계 의학계의 저명인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들이 모두 참여한다"면서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오는 11월 발매 예정인 카나브 패밀리의 성과와 역량을 선보이면서 세계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전 세계에서 온 고혈압 전문가들에게 카나브'의 우월한 혈압강하 효과와 낮은 부작용 발생률을 알릴 것"이라며 "카나브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 역량은 물론, 글로벌 마케팅 활동도 중요하다"면서 "전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이를 동시에 갖고 있지만 아직 국내 제약사들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령제약이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보령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5개의 카나브 심포지엄을 마련, 약물의 임상적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26일 열리는 카나브 오찬 심포지엄에서는 '스프린트 스터디'(SPRINT study) 저자인 제프 윌리엄슨 교수가 직접 나서 적극적인 혈압관리가 주요 심혈관 관련 사망을 줄인다는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제프 윌리엄슨 박사팀 주도로 최근 발표된 SPRINT 연구는 고혈압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혈압을 평가한 최대 규모 임상시험이었다. 제프 윌리엄슨 교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포레스트의대 내과교수로 미국 최고의 메디컬닥터에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 석학이다.

회사 측은 윌리엄슨 교수의 강의가 국내 혈압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낮은 치료율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대표는 "이번 윌리엄슨박사 강연은 고혈압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적극적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혈압강하를 통한 건강관리야말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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