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 정체 지속…서울-부산 최소 시간 경로 '6시간8분'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14일 오전 귀성길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사용자가 많아 내비 앱 '빅3'로 꼽히는 카카오내비, T맵, 맵피가 같은 구간에서 얼마나 빠른 길을 안내하는 지 비교해 봤다. 비교 구간은 서울 동대문에서 부산 해운대구청까지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기흥휴게소-남이분기점 ▲청주분기점-비룡분기점 97.8km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맵피는 S자를 그리며 경부고속도로 등 혼잡구간을 피할 것을 추천했다. 이천IC에서 청주까지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해 가는 경로를 안내했다. T맵은 양평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으로 향하는 길을 권했다. 카카오내비는 안성-세종을 경유해 경북 상주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길을 안내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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