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2배…주가는 '시큰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을 기준으로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11개사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엘앤케이바이오 엘앤케이바이오 close 증권정보 156100 KOSDAQ 현재가 6,180 전일대비 80 등락률 +1.31% 거래량 159,737 전일가 6,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美 AANS학회서 '경추용' 신제품 호평…북미 시장 확대 기대감 엘앤케이바이오메드, 美클리브랜드 클리닉서 '팩투스 카데바 워크샵' 개최 엘앤케이바이오, 지난해 매출 389억 전년比 8%↑…글로벌 공급망 확대로 매출 상승 기대 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美 AANS학회서 '경추용' 신제품 호평…북미 시장 확대 기대감 엘앤케이바이오메드, 美클리브랜드 클리닉서 '팩투스 카데바 워크샵' 개최 엘앤케이바이오, 지난해 매출 389억 전년比 8%↑…글로벌 공급망 확대로 매출 상승 기대 가 거래소의 예비심사 승인을 완료했고 이엔드디, 핸디소프트, 현성바이탈, 나노바이오시스, 씨아이에스, 퓨쳐켐, 유니온커뮤니티, 피노텍, 이엘피 등 9개사가 예비심사 중이다.
올해 하반기 11개 기업이 이전 상장을 완료하면 올해 이전상장 기업 수는 16개로 늘어나 지난해 8개사 대비 두 배로 증가한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2013년 7월 코넥스시장 개장 이후 2014년 처음으로 6개사가 이전 상장을 했다.
이처럼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코넥스 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올해 코스닥으로 이전한 기업들의 주가는 신통치 않다. 올들어 코스닥 시장으로 둥지를 옮긴 5개사 가운데 알엔티엑스 알엔티엑스 close 증권정보 123010 KOSDAQ 현재가 2,550 전일대비 55 등락률 -2.11% 거래량 11,112,928 전일가 2,605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아이윈플러스, 총 70억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8%↓ [특징주]아이윈플러스, 삼성 갤럭시S25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최초 탑재…공급 이력 부각↑ [특징주]양자컴퓨터 테마주 아이윈플러스 상한가↑ 을 제외한 4개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지난 6월 둥지를 옮긴 알엔투테크놀로지 알엔투테크놀로지 close 증권정보 148250 KOSDAQ 현재가 3,030 전일대비 65 등락률 -2.10% 거래량 134,340 전일가 3,095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6G로 연결되는 '빅사이클' 수혜…통신장비 업종 성장 본격화 알엔투테크놀로지, 신규 이사 선임…"디지털자산 금융사로 전략적 전환" [특징주]블록체인 사업 출사표…알엔투테크놀로지 신고가 주가는 공모가 5800원 보다 낮은 55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으로 옮긴 모아라이프플러스 모아라이프플러스 close 증권정보 142760 KOSDAQ 현재가 803 전일대비 83 등락률 +11.53% 거래량 849,340 전일가 72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모아라이프플러스, 비만치료 '근손실' 대응 EL-32 비임상 본격화 모아라이프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첫 고정 매출 계약 [클릭 e종목]"모아라이프플러스, 올해 증익 구간 본격 진입" 역시 공모가 1만5000원에 한참 못 미친 8900원을 기록 중이다.
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한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4월12일 교보4호스팩과 합병해 상장한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세토피아 전 대표 등에 과징금 증선위, 회계처리 위반 세토피아에 3.7억 부과…검찰통보 세토피아, 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계획 는 상장일 시초가 2250원보다 낮은 208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엘아이지스팩2호와 합병한 정다운 역시 시초가 2505원보다 낮은 217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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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에서 중소형주가 주목받지 못하고 대형주 위주의 흐름이 나타나면서 코넥스 출신 코스닥 상장사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넥스 기업들이 이전 상장 후 부진한 주가흐름에도 코스닥 문을 두드리는 것은 코스닥 상장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코스닥으로 이전한 17개 상장사(스팩합병 2개 제외)의 IPO를 통한 조달금액은 1812억원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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