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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이정미 "경주지진, 지진 위험 확인…월성·고리원전 안전 점검해야"

최종수정 2016.09.13 06:29 기사입력 2016.09.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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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경주지진과 관련해 월성 원전과 고리 원전 등에 대한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경북 경주 남남서쪽 9km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 원전에 대한 안전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월성원자력발전소와는 27km, 고리원자력발전소와는 5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면서 월성원전 4호기는 내진설계는 규모 6.0 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신속한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규모 6.5까지 내진설비를 보완했지만 안전성 논란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 외에도 2010년 소방방재청이 제작한 '활성단층지도 및 지진위험지도 제작' 보고서 등에 따르면 500~2400년 주기로 규모 5.3~5.6로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생한 규모 5.8은 이 연구에 따르면 2400~4800년 주기로 한번 발생할까 말까할 지진인 셈이다.

이 의원은 "이제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며 "월성원전과 고리원전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전문가들과 함께 공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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