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oT 스타트업 발굴 캠프 개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IoT 스타트업 발굴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팀 단위로 참여하는 1회 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단위로 참여하는 2회 캠프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갈 아이디어가 있는 IoT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로 참가자들은 무박 2일간 압축적인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IoT 트렌드부터 창업 선배들의 경험, 사업화 전략, 투자유치까지 다양한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짧은 시간동안 창업에 대해 경험하고 다시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캠프 진행 후 심사 결과에 따라 아이패드, 기어S2, 외장하드 등의 우승상품과 제품화지원금 500만원 및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오는 20일까지, 개인은 오는 29일까지 ‘스마트 IoT 시티’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IoT 시티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기발한 IoT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18일까지 ‘스마트 IoT 시티’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프 및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2016년 IoT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은 대부분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