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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향 가지 않고 노는 법

최종수정 2016.09.15 14:00 기사입력 2016.09.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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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감상에서부터 비보이 공연, 색다른 장소에서 달맞이 어떠세요

추석 연휴 고향 가지 않고 노는 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최대 5일간 계속되는 추석 명절, 만약 고향으로 떠나지 않고 서울에 머물렀다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놀이에 대한 정보를 알면 도움이 된다. 특별한 달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면 색다른 장소를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다.

서울시 시민청 지하1층 소리갤러리엔 명화와 최첨단 영상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장르 전시 'Art Beyond Art'를 만나볼 수 있다. '근대 미술의 시작, 그리고 여정'이라는 부제를 달고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를 거쳐 사실주의 대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5일 추석 당일만 휴관하고 상시 운영한다. ▲인상주의 화가(세잔, 쇠라, 르누아르) 및 사실주의 화가(밀레, 쿠르베) ▲르네상스 시대 화가(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의 작품 ▲모네의 자화상 및 포토존 등 3개의 방으로 연결돼 있다.
낙산공원에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젊은 추석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전 10시 동대문역에서 출발하는 '다 같이 걷자 낙산순성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낙산 추석맞이 가족놀이'(사전 예약)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드리프터즈크루'와 거리공연 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는 민속놀이마당과 함께 14일부터 추석연휴 3일간 천문지도사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보름달·별자리 관측'을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한다. 공원 내 노을여가센터에서는 '모감주 열매 닮은 송편 빚기'를 17일과 18일에 진행한다. 단,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색다른 달맞이도 준비돼 있다. 이랜드 크루즈에서는 '한가위 불꽃 크루즈'가 출항한다. 선상 공연과 더불어 보름달과 함께 밤하늘을 빛내는 불꽃까지 즐길 수 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외에도 한강유람선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이용요금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뚝섬 자벌레 1층 전망대에서도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자벌레 전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2층 책읽는벌레(도서관)는 오후 6시까지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으로 바로 연결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자벌레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달구경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강 전망 카페다. 정월대보름, 한강에서 이색적인 달맞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한 구름카페, 노을카페, 한강대교 상류에는 견우카페, 하류에는 직녀카페가 있다. 63빌딩을 배경으로 붉게 지는 노을과 도심의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한남대교 남단에는 새말카페가 있다. 이곳은 고층빌딩들과 다리를 건너는 자동차 불빛들이 별을 수놓은 듯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전망카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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