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수급 454만 명…2명중 1명은 70대
70대(221만명), 60대(115만명), 80대(99만명), 90대 이상(14만명) 으로 나타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6월 현재 454만 명의 노인들이 매월 최대 20만4010원의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7월 424만 명에서 올해 6월 454만 명으로 늘었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고 있는 노인은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의 33%(149만 명)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36.6%(164만 명), 여성은 63.4%(285만 명)였다. 가구유형별로는 단독과 부부 1인가구가 59.7%(268만 명), 부부 2인 가구는 40.3%(181만 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가 49.2%(221만 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25.7%, 115만 명), 80대(22.0%, 99만 명), 90대 이상(3.2%, 14만 명) 순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통계청의 가계 동향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기초연금 도입 이후 노인 빈곤율 등 주요 빈곤지표도 개선되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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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복지부는 강조했다.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 만족도와 수급 후 생활변화 등을 설문조사(올해 5월~6월, 국민연금연구원)한 결과 기초연금에 대해 "잘 도입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91%에 이르렀다.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91%로 나타났다.
기초연금을 받은 후 생활의 변화로는 ▲'병원 가는 부담 감소(3.7점)' ▲'미래 불안감 감소(3.4점)'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3.3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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