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군립도서관·미술관 추석 연휴에도 개방

"미술관은 추석 당일만 휴무, 도서관은 연휴 내내 운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군립도서관과 미술관을 추석 연휴에도 개방하고 다양한 전시행사를 마련한다.

군립미술관은 추석 당일인 15일만 휴무하며, 군립도서관은 연휴기간 내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귀향객을 위해 다양한 전시행사도 마련했다.

군립도서관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김정민 작가의 ‘곰곰아, 괜찮아?’그림책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기획전과 오당 안동숙 화백의 근현대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진행한다.

미술관 로비에서는 이달의 청년작가 조현택의 <빈방> 연작시리즈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경연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담당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도서관과 미술관을 운영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귀향객에게도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