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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자발적 리콜”에도…뿔난 소비자들 게시판에 “속았다”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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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몽드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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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몽드드 물티슈'가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의 4000배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 '리콜'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항의가 멈추질 않고 있다.

8일 한국 소비자원은 인체 청결용 물티슈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 물티슈에서는 기준치의 4000배가 넘는 일반 세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몽드드의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가 기준치(100CFU/g 이하)를 4000배(40만CFU/g)나 초과한 물티슈임이 드러난 것.

몽드드는 아기용 물티슈를 판매하는 회사로 주부들 사이에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다.

하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자 유명 인터넷 카페와 몽드드 홈페이지에는 소비자들의 원성과 항의 글이 쏟아졌다.
이에 몽드드 측은 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해 전량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면서 "해당 제품에 대해 마지막 한 팩까지 책임지고 회수 조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몽드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으나, 게시판에는 "믿고 썼는데 속았다", "당장 환불하라"와 같은 몽드드 제품에 대한 불신과 불만의 글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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