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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 금리 인상 지연 기대 속 급등‥WTI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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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1.28달러(2.97%) 오른 배럴당 44.4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48달러(3.26%) 상승한 배럴당 46.9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이날 나온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 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5만1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의 전문가 예상치 18만개 증가에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6월과 7월에는 각각 27만1000개, 27만5000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8월 여름 휴가 등으로 일자리 증가가 둔화되는 점을 감안해도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8월 실업률은 4.9%로 집계됐다. 블룸버그의 전문가 예상치는 4.8%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전일 24%에서 21% 하락한 것으로 반영됐다. 반면 12월 인상 가능성은 전날 42.1%에서 43.6%로 올랐다.

한편 원유 관련 서비스업체 베이커 휴는 미국서 가동 중인 원유 채굴장비가 지난주 1개 늘어 총 407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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