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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슈틸리케 “최종예선에서 실수는 곧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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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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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경기 내용과 관련해 “앞으로 치르는 최종예선 경기에서는 반드시 실수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파주NFC에서 회복훈련을 마친 뒤 슈틸리케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나왔던 첫 실점은 우리 같은 팀의 레벨에서는 나와서는 안 되는 장면이었다”고 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실수 하나가 경기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얀마나 라오스 같은 팀을 상대할 때 나오는 패스 실수의 결과와 중국이나 이란 같은 팀을 만났을 때 발생하는 패스 실수의 결과는 큰 차이가 난다”며 “앞으로 치르는 최종예선 경기에서는 반드시 실수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어제 경기를 놓고 주장인 기성용과 많은 의견을 나눴다”며 “중국전에서 경기 종료 15~20분을 남기고 고전했던 부분을 상의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이 지시할 수도 있지만 선수들 스스로 해결점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전반을 1-0, 후반 들어 2골을 추가해 3-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29분과 32분 잇따라 실점하며 수비 문제점을 노출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3일 말레이시아로 떠나 오는 6일 오후 9시 시리아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차전을 치른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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