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수부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비상상황실을 가동해 해수부의 해운·항만 비상대응반과 협의를 통해 미주노선에 4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4척을 우선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한진해운이 운항하던 유럽 노선에는 6000TEU급 선박 9척을 투입한다.
다만 유럽 노선 투입 시기는 향후 물동량 변화와 화주들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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