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3일 석곡동 금곡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동네방네 산골시장’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장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금곡마을에서 재배한 무등산수박, 찰옥수수 등 로컬푸드와 충효마을의 죽순·머위대·매실 장아찌, 전통식혜 등 친환경 발효음식, 평촌마을에서 준비한 두부과자, 부각, 참기름, 들기름 등 초가을 입맛을 돋우는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평모들에서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로 만든 우리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하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떡메를 친 인절미도 별미다.
아울러 담안애농업법인의 한약초 향 주머니 만들기, 한약초를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과 대동문화재단과 광주디자인센터의 태평소 만들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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